마시멜로의 칼로리,살찌는 루머,부작용,다이어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마시멜로. 마시멜로는 빵처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가져 구름을 베어 무는 듯한 매력을 가졌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시멜로는 달달한 만큼 많이 먹게 되면 살이 찐다는 말이 많다.
그렇다면 마시멜로의 칼로리는 어느 정도일까? 성분은? 마시멜로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시멜로의 기원
마시멜로의 기원은 이집트에서 시작이다. 말 아욱이라는 식물 뿌리에서 당을 추출해 꿀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이 음식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는데 이집트 왕족이나 또는 신에게 바치기 위한 음식이었고 그리스에서는 상처를 치료할 때,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재로 이용했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아는 모양의 마시멜로는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만들었다. 당시에는 만드는 기술력이 부족해 100% 손으로 만들다 보니 고가의 음식으로 취급했으나, 원재료의 식물 뿌리를 동물의 연골인 젤라틴으로 대체하면서 제조공정이 빠르고 간편해져 구하기 쉬운 식품으로 바뀌게 된다.

캠핑할 때 꼬치에 끼워 불에 구워 먹는(스모어) 문화는 19세기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면서 먹는 행위가 아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마시멜로를 구워주어 주는 모습으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했다고 한다.

 

 

 

-마시멜로의 칼로리
제품마다 다르지겠지만 100g당 350칼로리 정도의 열량을 가졌다. 마시멜로의 단맛 정도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놓지 않은 칼로리라고 볼 수 있다. 마시멜로가 스펀지처럼 거의 무게가 없기 때문에 100g은 상당히 많은 양이다.
그렇다면 왜 마시멜로는 살이 많이 찌는 음식으로 불려지고 느껴질까?

-마시멜로의 주요 성분
마시멜로는 설탕, 젤라틴, 달걀흰자로 구성된 식품이다. 10g을 기준으로 전체 열량은 35칼로리 정도로 여기서 지방은 0.2g에 불과하고 제일 걱정인 콜레스테롤은 0g이다.
젤라틴이 들어있기 때문에 약간의 당과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다. 외국 간식, 세계에서 비만 인구 비율이 높은 미국에서 좋아하는 간식이라는 이미지로 마시멜로는 살이 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듯하다.

 

 

 

-마시멜로의 루머
마시멜로는 지구 한 바퀴를 돌아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루머. 루머는 루머일 뿐. 먹을 만큼, 적당히 즐길 정도로만 먹는다면 살이 걱정하는 만큼 찌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마시멜로를 구워 먹기만 하지 않고 초콜릿에 찍어먹거나 한다면 칼로리가 2배 이상이 늘 테니 조심해야 한다.

-마시멜로 부작용
마시멜로 성분 중 젤라틴은 돼지의 연골이 주요 성분이므로 평소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