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마기간 및 강수량, 호우 대비수칙

올해 장마기간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길 것으로 예상이 된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평균 강수량을 초과하는 호우가 예상되며, 특히 동해안과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태풍 활동이 활발하다고 예측되기 때문이다.

장마는 6월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중부까지 비가 내린다. 

-2023년 장마시작 예상일

기상청에서는 2023년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 중부까지 장마권에 들어가게 된다는 예측이다.
장마가 끝나는 시점은 7월 20일 제주 24일 남부지방, 26일 중부지방을 마지막으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의 강수량

2023년 장마기간의 강수량은 6월과 8월은 작년과 비슷한 강수량일 확률이 50%로 예측되었으며, 7월은 작년과 동일하거나 더 많은 호우 일 확률이 40%로 측정된다. 각 월 평년 범위를 고려한 결과인데 6월의 평년 강수량 범위는 101~174mm, 7월은 245~308mm, 8월은 225~346mm로 예측되었다.

특히 7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수량이 많을것으로 측정되며, 8월은 대기 불안정과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측정된다.
실제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와 남서풍의 유입 상황에 따라 2023년 장마기간이 결정된다.

 

 

 

-호우 대비 행동요령

1.집주변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만한 곳이 없는지 점검 및 보수를 마치는 것이 좋다.
낡은 집의 경우 집안과 밖의 하수구와 배수가 막힌 곳이 없는지 점검하고 무너질 우려가 있는 담장이나 축대의 경우 미리 정비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또, 빌라 반지하의 경우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미리 설치하는 것이 좋다.

2.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 집 주변에 있는 배수구에 빗물받이 덮개를 벗겨두고 혹시 쓰레기가 막고 있다면 미리 치워두는 것이 좋다.

3.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하수도나 배수구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생활오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4. 집중호우 시 지반이 약한 곳의 경우 무너질 수 있고 침수된 곳의 경우 맨홀로 빨려 들어갈 수 있으니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비가 많이 내리는 상태에서 전신주, 가로등 근처에는 강한 전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 가는 것이 좋다

5. 집중호우나 태풍시 침수가 예상된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소방서나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침수피해 신고를 한다.
침수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차단기를 내리고 집안에 가스가 차있을 있으니 제일 먼저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