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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홍조의 원인,얼굴이 붉어지는 원인,이유
    일상 리뷰 2022. 3. 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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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를 하다 갑자기 이유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안면홍조라고 하는데, 긴 시간 동안 빨간 상태가 유지되는 홍반과는 달리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얼굴을 포함하여 피부가 붉어지는 이유는 피부밑의 작은 혈관들의 수가 많아지는 경우와 작은 혈관 속에 흐르는 피의 양이 많아지는 경우로 히스타민처럼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의 분비, 피부 밑의 혈관이 확장 수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활성화되어 발생한다.

    땀샘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생리적인 홍조, 여성들의 폐경후에 나타나는 땀을 동반하며 얼굴에 열이 오르며 붉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얼굴 중에서 유독 볼이 붉어지는 이유는 볼에 있는 혈관이 다른곳보다 굵은 편이고 피부 표면 가까이에 있어서 그렇다.

    루프스 경우에는 얼굴 부위의 발진은 과민반응으로 인한 증상으로 안면홍조와 비슷하지만 발생하는 원리에 차이가 있고, 다한증은 땀의 분비가 증가하지만 피부가 붉어지지 않는 것이 안면홍조와는 차이점이다.

     

    영화 홍당무 -출처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1.감정변화
    순간적인 감정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혈관의 자율신경계 조절로 인해 순간적으로 확장과 수축을 반복이 일어나게 되는데 다른 부위보다도 양볼이 혈관 분포가 높아 볼이 빨개진다. 또, 표면의 두께감 자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안면홍조가 일어나는 사람들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피부가 얇고 혈관의 분포도가 높은 사람들에 해당된다.
    특히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이러한 작용으로 감전에 따라 수시로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인 감정 변화가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정도가 심한 편이라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음식
    맵거나 신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질수있다.
    음식에는 여러 재료가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얼굴이 빨개졌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3. 온도 변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발생하는 겨울철에 유독 안면홍조가 생겨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다.
    너무 더운 여름철, 너무 추운 겨울철에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바로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바깥의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실내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확장이 일어나고 말초 신경에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홍조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보통은 대게 얼굴만 빨개지는데 심하신 분들은 귀, 목, 가슴 쪽까지 빨개지는 경우도 있다.
    차가운 외부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따뜻한 공기에 들어가게 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 시에는 옷, 목도리를 뺨 주변을 감싸는 것이 좋다.
    또, 실내로 들어왔을 때 너무 춥다고 난방기를 세게 가동하지 말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술로 인한 홍조
    술을 마시면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이유는 선천적으로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보통 알코올이 체내 흡수가 되면 숙취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아세트알데하이드인데 이 물질로 인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효소가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다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확장될 수 있다.
    서양인보다도 동양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인구의 70% 이상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4. 폐경
    폐경 후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적정 체온에 대한 기준점을 낮추게 되면서 체온이 조금만 올라도 체온 조절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심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하는 분들도 계신다. 3명 중 2명이 경험을 할 만큼 흔하게 나타날 수 있고 체내의 열을 조절, 안면부 쪽에 몰리는 혈액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럴 경우에는 실내 온도를 조금 낮추거나 엄마들이 마노이 사용하는 열기구, 사우나, 찜질방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 부분의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5. 약
    고혈압 약인 칼슘의 통로 차단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 등이 얼굴을 빨개지게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유방암의 재발 억제에 사용하는 타목시펜, 골다공증 치료제인 바제 독시 펜, 전립선암의 치료제인 류 프롤리 드, 항염증제인 스테로이드 등이 안면홍조의 발생 및 악

    화시킬수있는 원인이 된다.

     

     

     


    6. 질병
    염증성 피부질환의 하나로 안면홍조, 부종, 고름 등이 발생한다.
    또, 편두통, 삼차신경통, 척추의 손상도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기능을 어지럽혀 얼굴이 빨개질 수 있고, 내분비 질환, 종양성 질환도 혈관의 확장으로 붉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유암종, 갑상선 질환, 감염, 갈색세포종 등에 따라 얼굴이 붉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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