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 버리는 방법, 유리 제품 분리수거 하는 방법

거울, 유리컵, 접시 등등 일상에서 깨진 유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고민인데
깨진 유리를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한다.

유리가 깨졌을땐 거주지에서 분리수거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가능하다면 분리수거를, 없다면 아래 방법대로 처리하는 법을 따라 해 보시길.

 

 

깨진 유리 버리는 법

1. 종량제 봉투 
작은 유리컵이 깨졌을 경우 신문이나 에어캡(뽁뽁이)으로 여러 겹 꼼꼼히 말아 테이핑 후 종량제에 넣어 버리면 된다.
겉에 매직으로 깨진 유리라고 쓰는것도 좋다. 작은 유리조각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버리면 된다. 이래야만 수거해 주시는 분이 다치지 않을 수 있다.

2.불연성 폐기물 마재 자루
깨진 유리가 부피가 클 때, 종량제에 들어가지 않는 부피가 큰 조각은 불연성 폐기물 마재 자루에 넣어 버리시면 된다.
식탁 유리, 창문 조각, 화병, 도자기, 사기그릇, 전자레인지 용기, 내열유리 냄비 뚜껑 같은 것이 포함된다.
지자체마다 정해져있는 분리수거 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다. 자루는 해당 동주민센터, 편의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지자체는 문의하셔서 재고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다.

 

 

 

3. 폐기물 스티커
깨진 유리 버리는 법의 마지막은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다.
대형 거울, 수족관 같은 마대자루에 들어가지 않는 큰 유리가 해당이 된다.
스티커는 동사무소에서 발급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업체에서 수거하는 경우도 있다. 둘 중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된다.
주의할 점은 깨지지 않은 유리를 버리려고 하는 경우에 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되는데, 간혹 집앞에다 내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시면 과태료를 물수 있으니 꼭! 스티커를 붙여서 내놓으셔야 한다.

 

 

*스티커 가격은 보통 2~3천원 사이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품에 해당되는 돌침대, 대리석 테이블 등은 1~2만 원대 정도의 값으로 형성되어있다.

깨진 유리를 조심히 버리지 않으면 수거하시는 분들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제대로 인지하고 준수하여 버려 주는 것이 좋다.
이사를 계획하시거나 오래된 가구의 유리를 버리실 계획, 본의 아니게 깨진 유리를 버리려는 분들은 오늘 내용을 참고하셔서 버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전용 수거함이 있으니 그곳에 버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