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완견 말티즈! 알고 키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키우고 인기가 많은 견종 말티즈.
하얀 털에 작고 귀여운 데다 주택보다는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는 털 빠짐이 다른 경종에 비해 적은 말티즈를 선호하는 편이다.
말티즈라는 이름은 지중해 몰타라는 섬 이름에 유래되었다는 설이 많다.
다른 소형견과는 달리 인위적인 교배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자연 발생한 견종인데요, 기원전 로마, 그리스에서 귀족들이 길렀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걸로 봐서 역사가 오래된 종이다.

지금의 말티즈는 몰타의 특성상 배가 많은데 선내의 쥐를 잡기 위해서 작고 빠른 종으로 개량된 견종으로 봐야한다.
원래는 흰색 말고도 갈색, 회색도 있었지만 지금은 흰색의 말티즈 견종만이 남았다.
인기가 많은 견종이고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시츄와 같이 유전병이 많은 견종으로 꼽힌다.

 

 

 

성격

눈치가 빠르며 자기 주장이 센 고집이 있는 견종이다. 주인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고 활발한 성격을 지녔다.
친화적인 성향이다보니 교감하는 능력이 훌륭하다.

하지만 이건 다 훈련이 잘되어 있는 경우일 때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욕구 충족이 되지 않을 경우(밥, 간식, 산책)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아가 될 수 있어 애기일 때 훈련을 시켜놓아야 나중에 힘들지 않다.

 

 

 

특징

호기심이 강하고 성격이 예민해서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짖음이 많은 편이고, 주인 외의 사람들에게 달려들기도 한다.
쥐잡이로 개량된 견종이라서 공격 본능이 강하여 입질도 심한 편. 소형견이라도 악력이 강해 물면 상처가 깊게 난다.
그래서 훈련을 꼭! 해야 한다.
지능은 견종들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함.

 

 

 

해야 할 훈련

1. 분리불안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견종인 말티즈. 이건 100% 강아지의 문제라고 보지 않고 보호자의 문제이기도 하다.
지나친 애정, 불안정한 애착관계로 인해 의존도가 높아져 독립심을 키우지 못하여 발생하는 문제이다.
혼자 남겨지면 점점 불안해지는 감정이 나중에는 불리불안으로 문제가 커지게 되는데, (낌낑거림, 하울링 등등)
어릴 때 하루에 7~8시간 정도 혼자 있는 경험을 시켜주셔야 적응할 수 있게 된다. 보호자분이 외출하면 즐거운 일이 생긴다고 인식을 시켜줄 수 있도록 간식을 찾는 노즈 워크 놀이를 준비해놓는다던지, 평소에 강아지만의 공간을 만들어

쉬도록 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2. 심한 짖음

예민한 성격이라 외부에 다양한 소리(배달음식, 택배, 이웃 소리)에 반응이 커서 실내, 산책 중인 외부 모두 짖음이 

심한 견종이다
더구나 사회성마저 없을 시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한 편. 
강아지가 자기뿐만 아니라 가족(보호자)들까지 지키려는 현상을 알파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런 알파 증후군까지 발전하게 되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어 공격적인 성향이 된다.
짖음에 대한 훈련은 다양한 소리에 노출(경험)하게 하여 둔감화를 시켜주는 것이다. 보통 5개월을 넘어서면 짖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해주는 것이 좋다.
사회성은 산책 중에 무작정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것보다 강아지 한두 마리 정도 만나서 인사를 시켜주면서 놀게 하는 것이 사회성을 키우는 것이 좋다.

 

유전병

말티즈(소형견)의 수명은 보통 12~15년 정도인데요, 관리에 따라 더 오래 살 수 있으니 평소 관리를 잘해줘야겠죠?
수명에 영행을 주는 요인들은 
1. 질병
2. 음식
3.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절대 피하시는 게 좋고, 강아지 간식 또 사료도 과하게 급여하게 되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말티즈의 유전병으로는 슬개골 탈구, 기관지 협착, 유루증 등이 있습니다. 미리 검사와 예방관리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