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 밤새도록 에어컨을 켜 두고 살고 싶지만 전기세가 무서워 쉽지가 않다. 
여름 냉방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 청소만 잘해도 냉방 효과가 50% 이상 올라가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다. 청소기나 부드러운 브러시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중성세제(주방세제, 샴푸)를 이용하여 세척하자. 또, 직사광선을 피해서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물기 없이 건조 후 다시 조립하여 주세요.

2.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기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서큘레이터와 함께 에어컨을 사용해 준다면 10% 이상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3. 커튼, 블라인드로 열 차단하기
뜨거운 햇빛을 커튼,블라인드를 이용하여 막아주면 외부 열을 막아줘 냉방 절약에 도움이 된다.

 

 

 

4. 에어컨을 켤 때는 강풍에서 약풍으로
에어컨을 처음 켤때 강하게 틀면 전기세가 더 오를 거라는 생각에 적정온도만 유지하여 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더욱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적정온도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약풍으로 에어컨을 켤 경우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 더욱 전기세를 많이 발생시키게 된다.
처음 에어컨을 켤때 적정온도 26도~28도로 맞추고 오랫동안 켜 두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에 효과적이다. 
이유는 실외기가 그만큼 덜 돌아가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된다.(실외기 돌아갈 때 전기세가 많이 발생한다)

5. 대기 전력 차단
대기전력이란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계속 전기가 사용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뽑아주는 것이 좋다.
뽑아두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고 있어도 1w씩 전기소비가 이루어진다.

 

 

 

6.실외기 햇빛 가리기
에어컨의 원리는 흡입되는 공기를 일정 온도가 될 때까지 냉각시키는 것인데 실외기로 더운 공기를 내보내고 냉매로 실내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한다. 이때 실외기가 뜨거우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실외기 위에는 햇빛을 막는 차양막을 설치하면 에너지효율이 높아져 전기 요금이 절약된다. 실외기 주변에는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먼지, 오염물질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7.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표시 확인하기
모든 가전제품에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표시되어 있다. 1등급 제품의 경우 5등급 제품에 비해 약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