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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전수(돈나무) 잘 키우는 법
    일상 리뷰 2022. 1. 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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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질이 좋이 않은 시대에 실내식물로 공기정화를 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식물로 금전수, 일명 돈나무이다. 
    금전수는 너무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만 유념하면 키우기가 쉬워서 식물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도 도전할만하다.

     

     

     


    공식이름은 금전수(돈나무)는 제주도에 분포한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동부 케냐이다.
    일반 우리가 아는 금전수는 큰 화분에 심어져 잎과 줄기도 큰 것이 특징이고 보석 금전수는 크기가 좀 더 작은데 잎과 잎 사이 간격이 좁고 잎이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는 크기가 작은 보석 금전수가 더 어울리지만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다.(키우는 데는 둘의 차이는 없다)

    금전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좋은 공기정화식물이다. 키울때 햇빛이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데, 대부분의 공기정화식물은 햇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반면에 금전수는 햇빛 요구량이 많지 않아서 실내, 베란다, 거실에서 키워도 좋다.

     

     

     

     


    또, 물주기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키우기 편한 식물로 꼽힌다. 화분 안쪽 흙까지 말라 갈 때 물을 주면 되는데, 겨울철에는 2달에 한 번씩 줘도 상관없다. 금전수 화분의 크기,또 키우고 있는 실내 환경에 따라 물 주는 시기는 달라지겠고 너무 물을 안 주는 거 아냐? 하고 의문이 들 때쯤 이보다 며칠 더 지나고 줘도 상관없을 정도로 물을 많이 안줘도 되는 식물이다. 오히려 과습이 독이 되는 식물인 것이다.

    잎도 두껍고 푸릇푸릇해서 물을 많이 먹는 식물처럼 보이지만 이렇게까지 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금전수 뿌리에 알감자 같은 덩이뿌리 비슷한 것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잎에도 물을 품고 있어 두툼한 잎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겉흙이 말랐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겉흙이 말랐다고 물을 많이 주거나 또는 자주 조금씩 주게 되면은 뿌리가 썩고 잎이 노랗게 변색되어 죽을수 있다.

     

     

     


    금전수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동부 케냐라서 더위보다는 추위에 약한 식물이다. 겨울철에는 베란다에서 키우기보다는 방안이나 거실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어느 곳에서 놔두던 기온은 최저 10도 이하의 공간에서 키우는 것은 좋지 못하다. 
    적당한 온도로는 16~20도가 좋지만 이보다 높아도 사실상 문제가 없으니 추위에만 신경써주시면 잘 자란다.

    실내에서의 위치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하지만 어느정도 햇빛이 들어오는 위치도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말 어두운 빛이라고는 없는 공간이 아니라면 실내 어디서든 괜찮고 물도 몇 주에 한 번씩, (겨울철에는 더 길게 ) 주면 되니깐 나는 선인장도 키우지 못하고 죽이는 사람이다 하는 분들도 도전할만하다.

     

     

     


    금전수는 잎을 잘라 흙에 꽂아 두면 뿌리가 자라는 식물이다. 모종으로 키우고 화분으로 옮겨 심으면 또 하나의 금전수가 된다.
    이러한 과정을 삽목이라고 부른다.
    삽목 성공률도 높은 편이라 해볼만한데 주의할 점은 삽목을 할 때 장갑을 끼고 작업하는 것이 좋겠다. 금전수는 독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안에 애완동물이 있다면 금전수를 먹지 못하게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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