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주 황리단길 맛집,카페 탐방-2
    맛집 리뷰 2021. 11. 28. 11:00
    반응형

     

    2. 양지 다방
    주소 :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7-2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라스트오더는 19:30
    메뉴 : 양지슈페너 6,000원
               딸기 수플레 15,000원
               다방커피 5,000원

     

    황리단길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 가장 레트로 감성이 짙은 카페라고 할 수 있겠다.
    이름도 양지다방!. 다방 콘셉트를 충실히 따르는 곳이다. 카페 안에는 파티션처럼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작은 수족관이 위치해 있어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방의 느낌이 물씬 나게 했다.
    의자나 탁자도 옛스럽고 음악도 그렇고 ㅎㅎ 다방 안에 진열해놓은 소품들이 우리 어린 시절에 집에 있었거나 옛날 드라마에서 보던 물건들이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가족여행이나 부모님과 함께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릴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좋아하시고 재미있어 하실듯. 

    메뉴에 쌍화차도 있는데 간혹 주문해서 마시는 분들도 계셨다. 
    테이블에 성냥갑이 놓여 있는데 성냥으로 탑 쌓는 테이블 많음. ㅎㅎ 인스타 하시는 분들 양지 다방 추천!
    여기도 화장실은 밖에 위치해 있다.그리고 노 키즈존 아님. 참고하시길.

     

     

    3. 옐로우도넛
    주소 : 경주시 포석로 1068
    영업시간 : 12:00~18:00
    메뉴 : 바닐라 커스터드 3,900원
               우유 생크림 3,700원

     

     

    황리단길에 수많은 골목길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사람들 손에 많이 들려 있는 봉지를 볼 수 있게 되는 것들 중에 이 집도 들어가는 거 같다.
    바로 노란 박스가 인상적인 옐로우도넛이다.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저렇게 사나 했더니 매장이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 매장이 아니었다.
    가게 앞을 가보니 한무리의 사람들이 주문하고 나가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코로나도 그렇고 가게가 좁아서도 그렇고 한 팀씩 들어가서 도넛을 고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줄은 기본이라는 뜻)
    매장 안에 조그만한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몇몇의 사람들이 도넛을 만들고 있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도넛이 금방 뚝딱 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니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좋아하는 도넛이나 먹어보고 싶은 도넛을 솔드아웃된 상태로 인해 맛볼 수 없으니 여기도 오픈 시간에 맞춰 가보시는 것을 추천. 가격은 싼 편은 아님. 3000원 후반대로 형성되어있다.
    맛은 많이 달지 않고, 크림들도 느끼하거나 거북스럽지 않았다. ( 도넛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집에 돌아와 앉은자리에서 2개나 먹었음)
    나는 바닐라 커스터드, 티라미수가 맛이었다. 추천~
    그리고 소진되면 일찍 문 닫는다, 참고하세요.

     

    4. 경양 카츠
    주소 : 경주시 포석로 1073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브레이크 타임 있음 :15:00~17:00
    메뉴 : 경주 족발 카츠 20,800
               안심 카츠 :14,900
               등심 카츠 :14,900
               경주 수육 카츠 : 23,900
              경주 떡갈비 카츠 : 13,900

     

     

     

    황리단길에는 수많은 맛집 중에 특히 돈가스 집들이 좀 있는 편이다. 유명한 집들이 몇몇이 되는데 그중 한 곳이 경양 카츠.
    가게 안은 좁지고 않고 넓지도 않은 규모이고, 역시나 웨이팅은 생각하고 가시는 편이 속이 편하다. 
    메뉴 중에 이름이 특이한 족발 카츠가 유명한데 재료 소진이 되면 주문 불가라 늦게 가시면 못 드실 수도 있다.(참고로 나도 못 먹음)


    먹은 사람들 말로는 굉장히 쫄깃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던데,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해야겠다..
    나는 안심과 등심, 떡갈비 카츠, 그리고 어묵 우동를 맛보았는데,

    안심은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러웠고 등심도 안심 못지않게 고기가 부드러웠다. 떡갈비 카츠는 밥이랑 잘 어울리는, 정말 밥반찬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이름 그대로 떡갈비였다. 그래서 그런지 반찬으로 파김치가 나옴 ㅎㅎ (베이스가 달기 때문에 물릴 수 있음)
    개인적으로 어묵우동이 신의 한 수라고 해야 할까.. 카츠를 먹다 보면 끝에 가서는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어묵우동이 느끼함을 좀 잡아 주는 역할을 한듯했다. 전통 한식파분들은 가락국수를 꼭!! 같이 드셔 보시길.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은 가게 안에 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