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주 황리단길의 비빔밥은 향화정!(줄 서서 먹는 집)
    맛집 리뷰 2021. 11. 27. 14:07
    반응형

    경주에서 어쩌면 유적지보다 유명할지 모를 그곳! 바로 황리단길이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사람들로 넘쳐나는곳인데, 황리단길에 있는 모든 카페, 밥집 들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들 그대로 보존되어(내부 리모델링은 되어있음) 운영하고 있어 분위기 굉장히 힙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이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 합성어라니..^^
    점점 갈수록 다양한 느낌의 카페와 맛집들이 늘어가고 있고, 확장되어 가는 중이라 몇년 후에는 더 넓은 황리단길이 되어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카페, 맛집, 사진관, 소품샵, 문방구 등등 정말 다양하게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골목골목마다 옛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사진 찍기에도 좋아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황리단길이다.
    또 황리단길은 첨성대, 대릉원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걸어서 10분) 관광하기에도 이동하기에도 일석이조!

     

     

    1년 전만 해도 주차가 가장 문제였었는데, 최근 방문하니 유료주차장이 생겨 주차문제는 해결된듯했다. 초입에 큰 주차장이 있고,
    길 건너서도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해놓고 조금 산책하듯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분위기 좋음)

    엄청 많은 카페와 맛집이 있지만 요번에 방문한 집들을 소개할까 한다.

     

     

     

    1. 향화 정


    주소 :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주말은 21:30 마감
    메뉴 : 꼬막무침 비빔밥(2인) 28,500원
               육회 28,000원
               경주 육회비빔밥 15,000원
               해물파전 : 15,000원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평일 낮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는 집이다.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밥시간 때를 지나서 갔는데도 가게 안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주문은 입구 앞에서 웨이팅 순번과 함께 키오스크 기계로 하게 되어 있다. 웨이팅을 등록해놓으면 브레이크 타임 지나더라도 식사가 가능하다.
    평소 인기 집인 만큼 마당에 웨이팅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그곳에서 기다려도 되고 마당이나 바로 골목만 나가도 예쁜 벽화가 많아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 거 같다.
    대표 메뉴인  꼬막무침 비빔밥, 육회비빔밥을 주문.
    간장소스가 베이스인 무침이었는데 전혀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간이 잘되어있었다. 마른김에 싸서 먹으니~
    역시! 인기, 대표 메뉴!! 강추!
    육회비빔밥도 부드러운 육회와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로 버무려 나와 아이들도 어른들 입맛에도 호불호가 없을듯한 맛이었다.
    사람들이 해물파전도 많이 시키는데 먹어보고 싶었으나 배가 너무 불러 다음 기회로 ^^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사람들 많은 거에 비하면 그리 길지 않아 힘들지 않았다. 
    아! 화장실은 마당에 있음. ( 황리단길은 옛날 건물들을 그래도 쓰는 가게들이 많아 화장실이 밖에 있는 집들이 꽤 있음)
    개인적으로 평일에 가시기를 추천한다. 평일도 사람이 많은데 주말은 정말 웨이팅 각오하고 가셔야 함.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