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도전! 성공과실패,금연 보조제까지

새해가 다가오는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때인데, 그중 가장 많은 것이 건강 챙기기, 금연일 것이다.
금연을 성공한 사람을 독한 사람으로 표현할 정도이니 금연이 정말 보통 다짐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이미 피운지 오래돼서 이제와 금연하는 것이 무슨 소용 있냐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무리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더라도 지금 당장 끊어도 
늦은 것이 아니다. 금연 후 신체 변화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성별, 연령 상관없이 흡연을 멈추면 건강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통계자료에서는 성인35세까지 담배를 피우다가 끊게 되면 이전 비흡연자와 같은 수명을 기대할 수 있고, 50세 이전에 끊게 되면 계속 흡연을 해오고 있는 사람들보다 6년이상 수명이 연장된다고 한다.

금연을 시작하자마자 24시간 안으로 심장마비 위험도가 감소한다고 하니  담배는 끊는거 자체가 큰 의미이다.

 

 

시간순으로 보자면, 금연을 시작하면 바로 면역력, 신체기관으로 인해서 회복이 시작
=>30분이 지나면 니코틴으로 수축되었던 혈관이
원래대로 되돌아오면서 맥박,혈압이 정상화 시작한다. 수축된 혈관으로 인해 올랐던 체온도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고, 니코틴 저하로 일시적 집중력 저하, 우울감 같은 금단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8시간이 지나면 혈액중의 산소농도가 상승/일산화탄소는 감소하는데, 산소농도가 올라가서 숨쉬기가 편해진다.
식사를 하고 난 후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은 이때부터 고비가 시작되는데 밥 먹고 난 후 금단현상이 심해지면서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때 대부분 포기하거나 금연을 하루도 못가 실패한다. 

 

=>24시간이 지나면 혈액중의 일산화탄소가 비흡연자 수준으로 돌아온다. 혈압이 정상화되면서 심장발작의 위험성도 낮아진다.
니코틴 이탈 증상이 급격하게 일어나면서 하루 종일 모든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담배 생각으로 힘들어지게 되는 상태가 된다.
이럴 때 무작정 정신력으로 참기보다는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니 유념하자.
=>48시간이 지나면 식욕이 증가하여 과식을 하게되고 이로 인해서 체중이 증가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금연을 하면 80% 이상의 사람들이 2~3kg 체중이 증가한다고 한다. 살찌는 거 때문에 다시 흡연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니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72시간이 지나면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수면의 상태가 좋아진다. 떨어져 있던 집중력이 다시
올라오고 떨어져 있던 체력도 회복됙 시작한다. 그리고 니코틴 의존도가 낮아져서 당신의 의지로 버틸 수 있는 상태로 들어서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신체기능은 더 좋아지고 니코틴의 의존성도 낮아져 성공 확률이 높아질것이다. 당신의 의지가 더해진다면!

금연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연보조제와 금연약을 이용하여 금연을 하게 되실텐데,
금연치료에 사용되는것은 1. 부프로피온 2. 바레니클린 금연보조제 니코틴이다.
1. 부프로피온은 복용 후 2주 이내에 금연을 해야 한다고 한다. 최소 7주 이상은 복용해야 하고 7주 이내에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중단해야 한다.한다.
2. 바레니클린은 금연일로부터 1주일 전에 복용하고, 먹은 후 7~35일 이내로 금연을 시작하면 된다. 투여 기간은 12주인데 12주 기간으로 금연에 성공한다면 효과를 높이기 위해 12주를 더 복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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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연 보조제로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은 챔픽스라는 약이다. 이 약은 위에서 언급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약인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상담받고 복용하게 되면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고 사이클에 맞게 투약을 완료한다면 환급받을 수도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고 이용해보자.

금연약은 무작정 복용하는것보다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을 찾아 상담, 처방받아야 한다. 약이니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그중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메스꺼움이다. 또 졸리거나 어지러움, 우울감을 동반한 감정 기복이 일어날 수 있으니 상담, 처방받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