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빗 세척하는 방법

두피가 정말 모발 건강에 굉장히 중요하다. 빗을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빗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이 두피에 그대로 묻게 된다.
이것으로 인해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각질이 점차 쌓이게 되면서 냄새도 나고 두피 간지럼증이 일어나게 된다.
즉,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모발의 건강 또한 나빠진다.

 

 

 

-머리빗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머리카락에는 샴푸와 린스의 잔해, 비듬, 먼지, 피지, 각질과 같은 각종 이물질이 묻어있다. 이것을 매번 빗으로 쓸어내리게 되는데 이것을 닦아내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오염이 된다. 
머리를 잘 감아도 계속 간지럽고 두피에 뾰루지가 나는것도 이 때문일 수 있다. 두피는 한번 예민해지면 오랫동안 고생하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머리빗 교체 주기

먼저 머리빗이 너무 오래되어 오염이 심한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못하는것,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모아두시지 말고 그냥 버리자. 놔두면 먼지만 쌓여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도 오염된다.

모든 물건에는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있듯 빗도 너무 오래 사용하면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생활 속에서 오염물이 들어가 제대로 세척하며 사용하지 않았다면 교체하자.
사용한 지 1년 정도가 된 머리빗은 교체하는 것이 방법이다.

 

 

 

-머리빗 세척법

1. 빗살 사이사이 깨끗하게 세척

먼저 깨끗한 물로 헹구는 것이다. 헹군 다음 사이사이 깨끗한 거즈, 물수건을 이용해 깔끔하게 닦아준다.
그러면 거즈에 사이사이에 끼어있던 각종 이물질,먼지 등이 닦여 나온다.
이 과정을 주기적으로만 해준다면 머리빗을 오랫동안 관리하며 사용할 수 있지만 방치한 기간이 길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헤어브러쉬 클리너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하여 닦아내도 좋다.
빗 사이사이에 머리카락이 많이 엉켜있다면 머리카락을 먼저 제거 후 세척해야 한다.


2. 베이킹소다 이용

베이킹소다는 유분을 없애는데 아주 탁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두피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빗 사이에 엉켜있는 머리카락이 있다면 제거를 한 다음 빗에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뿌려준다.
그리고 치약을 준비해 머리빗 위에 짜준 뒤 문질러 주면 된다. 사이사이까지 깔끔하게 닦아내고 싶다면 부드러운 솔이나 버릴 칫솔을 사용해 주면 좋다.
문질러 준 후 15분 정도 그대로 둔다. 충분히 기다려준 다음 이물질이 깨끗하게 씻겨나갈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된다.

 

 

 

 

3. 샴푸 사용

먼저 세면대에 물을 충분히 받아준 후 그 안에 샴푸를 짜준다. 손으로 저어 거품을 충분히 내준다.
샴푸가 풀린 물 속에 빗을 넣어두면 된다. 약 15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된다. 
만약 머리빗이 나무로 된 것이라면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얇은 면봉과 칫솔을 이용해 헤어브러시 클리너로 닦아주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