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의효능부터 부작용,알레르기까지!

땅콩의 원산지는 브라질, 남미대륙이며 우리나라에는 1780년 전후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격적인 재배는 개화기 이후로 보고 있다. 땅콩은 다른 콩은 하늘로 뻗은 줄기, 가지에 열매가 달리는데 땅콩은 땅속에서 열매를 맺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표적인 고단백,고지방 식재료인 땅콩은 일반 콩보다 3배정도 높은 지질, 13종의 비타민, 26가지 무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러 음식에 활용되고 있는 식재료이다.

 

 

 

땅콩 그냥 먹다가는?
땅콩 칼로리는 100g에 550칼로리로 100g당 밥 두공기 정도의 칼로리에 해당한다. 이건 성인남성 손을 기준으로 크게 두 줌 정도 되는 양 인 것이다. 그냥 티브이나 영화 보면서 야금야금 먹다가는 순식간에 밥두공기를 해치우는 거나 다를 게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 보면 땅콩은 먹으면 안될거 같아 보이지만 고단백, 고지방 건강식인 땅콩은 지방 45%, 단백질 24%로 구성, 그중에서도 지방의 함량이 높아서 칼로리가 높다. 하지만 지방의 대부분이 불포화 지방산인 올리산 리놀레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감소,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적당히만 섭취하면 효능을 크게 볼 수 있는 식품이다.

 

 

 

땅콩의 효능
1.혈관 건강
땅콩에는 오메가 3 같은 불포화지방산, 칼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이 혈관 벽에 붙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막아주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이로 인해 피를 깨끗하게 해 주고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2. 치매예방
땅콩의 겉껍질을 함께 먹으면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루테올린은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요소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켜 뇌 염증을 감소시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땅콩의 겉껍질에만 들어있다는 것이다.! 땅콩을 먹을 때 겉껍질과 함께 섭취하자!

 

 

 

3. 두뇌건강
땅콩에는 두뇌건강에 좋은 비타민b, 레시틴, 필수 아미노산이 있다. 이 성분들이 기억력과 두뇌회전, 집중력 향상을 높여준다. 그래서 집중력이 중요한 수험생, 학생, 직장인 분들에게 좋은 식품이며 특히 임산 초기에 먹게 되면 아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4. 노화방지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내 세포 손상, 노화를 촉진시키는 산화를 늦추고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5. 다이어트
땅콩은 100g당 8.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내 유익균에 먹이가 되어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줘 장 건강에 좋고 자동적으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니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어 식사 전에 땅콩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으니 과다 섭취는 하지 않는 게 좋다.

6. 당뇨 예방
당뇨는 인슐린 저하가 문제인 경우인데 땅콩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조절해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주는 효능이 있어 식후 혈당이 걱정인 분들은 땅콩 섭취로 당뇨 개선, 또는 예방하기에 좋다.

 

 

 

땅콩의 부작용
일부 사람에게서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을 가지고 있는 땅콩.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특히 땅콩을 먹었을 때 입 주변이 가렵다면 땅콩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땅콩 알레르기는 심하면 기도가 부풀어 올라 호흡곤란(기도가 막히는)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