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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역류성식도염이라면
    일상 리뷰 2021. 11. 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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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없는 일이란 없는 법
    살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살 수는 없는 법
    나는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다
    진단받고 약을 먹은지는 5개월이 넘어가고 있지만, 증상이 나아졌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나아졌다를
    반복 중이다ㅡㅡ
    역류성 식도염은 위액은 물론이고 위에 있는 소화효소들, 음식물까지 역류(거꾸로 거슬러 올라오는)해서
    식도로 올라와서 염증성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염도 비슷한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고 나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은 
    1. 트림(위 트림)이 잦고
    2. 감기도 아닌데 가래가 생기기 시작
    3. 트림을 할 때 음식물이 넘어오려고 하고
    4. 체한 것처럼 속이 안 좋음(체했다고 오해함)
    5. 자려고 누우면 속이 안 좋아지면서 토할 거 같아 자꾸 일어나 앉게 되고(잠을 제대로 못 잠)

    한마디로 사람을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 질병이였다..정말 지쳤었다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은 왜 걸리게 되는 것일까?
    병원에서의 답변은 
    1.스트레스
    2. 나쁜 생활습관
    3. 나쁜 식습관

     

    특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가장 안 좋은 거라고 하셨다. 식도염으로 인해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잘
    지키다가도 스트레스를 받는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스트레스만 잘 관리해도 나아질 거라
    하셨지만 어디 그게 그리 쉬운일인가..

     

    스트레스 다음으로 음식관리를 해야 하는데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으로
    커피, 술, 맵고, 짜고, 국물요리, 신과일로 말씀하셨다

    나는 매일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일이 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 5개월째 커피를 안 마시고 있다. 
    기피 음식 1순위로 커피! 카페인을 꼽을 만큼 역류성 식도염에는 최악이니 커피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초콜릿, 콜라, 커피, 차)은 피하는 게 좋다
    술이야 말할 것도 없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해야 한다. 그런 음식들 중 국물요리는 더더욱 안 먹는 게 좋다
    이건 음식은 아니지만 내가 간 병원에 의사 선생님은 물도 저녁 7시가 넘으면 가급적 마시지 말기를 권고했다
    마시지 말라고 하니깐 더 갈증 나는 병에 걸려 한동안 힘들었지만 체험한 결과 안 마시니 한결 편안은 해졌다

     

     

    과일도 신 과일( 귤, 자몽, 레몬, 포도)은 빼고 먹어도 된다 하셨는데 자극이 적은 사과, 배, 멜론 같은 과일이 좋다.
    식도염에 단백질 섭취가 좋은데 육류는 닭고기, 오리고기가 좋고 계란도 좋다, 여기서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때문
    에 빼고 먹는 게 더 좋다고 한다

     

     

    채소는 위에 좋은 채소로 알려진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가 좋은데 양배추는 적색 양배추가 더 좋다고 한다.
    적색 양배추에 비타민k, u가 많은데 비타민 u는 위점막, 식도 점막을 재생에 관여, 위산억제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k는 위장에 출혈이 있을 때 피를 빠르게 응고해주는 기능이 있어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채소이다
    브로콜리도 양배추와 비슷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위,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좋은 채소이다

     

    총평

     

    식도염에 걸리면 자극적인 음식은 나는 못 먹는다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먹고 바로 눕는 행위는 지옥행 열차를 타는 행위이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야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

    식도염에 양배추가 좋음을 먹으면서 느껴질 만큼 효과가 좋다

    .......... 이래나 저래나 안 걸리는 게 최고다.... 식도염..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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