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쌀때 맛있는 과일- 딸기(효능)

마트에서 딸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딸기는 25도 이하의 선선한 날씨에서 자라는 과일이다. 대개 수확시기는 1월~5월이지만 하우스 재배를 하게 되면 차갑게 늦가을을 보내고 온도를 높여 열매를 맺게하여 시중에서 먹어볼 수 있다.
그래도 딸기는 봄 과일이라 봄에 나는 딸기가 당도가 훨씬 더 높아 맛있다.  

 

 

 

당도가 다른과일에 비해 높지 않고 상큼한 맛을 지닌 딸기의 열량은 100g당 38kcal 정도 되며 비타민c, b, 나이아신,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 흠집이 나기 쉽고 물러지기 쉬운 과일이라 냉장고에 보관해야하는데 그 기간도 그리 길지 못하다. 매우 짧다.

딸기는 전세계에서 나는 작물이고 역사 또한 길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치료제로 많이 쓰였다는 자료가 남아있고, 인기도 좋았다

요즘은 주말농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딸기도 심어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딸기는 가을에 심어 이듬해 봄에 수확을 하는 작물이라 최소 2년 이상 밭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심어볼 만한 작물이다. 주말농장을 단기로 계약하셔서 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이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법
딸기 꼭지부분인 초록잎이 위로 향해 뻗쳐 있을수록 햇빛을 많이 받아서 당도가 높다고 한다. 초록잎을 확인하고 고르도록 하자.

과일을 씻을때
식초 2~3방울을 타서 헹궈내고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씩 씻어주는 게 좋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식초물에 헹궈낸다고 30초 이상 물에 담궈두면 비타민c가 녹아 물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참고!!

 

효능

첫 번째로는 사과, 블루베리보다 5배가 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었어 면역력 증진,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줘 
미백효과, 기미 주근깨 예방에 아주 탁월하다. 그리고 감기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이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주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쌓여있던 피로를 회복시킨다.

두 번째로는 변비 예방을 해준다. 딸기 속에 섬유질과 펙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로 하여금 장운동이 활발해지게 되어 변비에
도움이 된다.

세번째로는 딸기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 회복, 유방암, 자궁암 등의 발병률을 낮춘다고 한다. 

네 번째로는 당뇨 예방이다. 피 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당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여 당뇨 합병증을 예방해준다.

다섯 번째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철분이 풍부해서 딸기를 먹으면 신경계 안정작용을 한다고 한다.
 
여섯 번째는 딸기의 붉은색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여 노화방지를 한다.

일곱 번째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노인은 골밀도를 높여주어 골다공증을 예방, 성장기인 아이들은 성방 발육을 도와준다.

 

마지막으로는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의 피세핀 단백질 성분이 알츠하이머 진행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딸기는 임신초기에 필요한 엽산이 아주 풍부한 과일이라 입덧 완화에도 좋고 엽산이 부족한 태아에게 기형, 뇌 이상 유발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기에 임산부들이 많이 드시기를 추천한다.!